신도림라마다호텔웨딩, 결혼준비시작

조금 있으면 D-250 되기 때문에,

기록을 하면서 웨딩 준비를 하기 위해

블로그에 기록을 적어봅니다.

상견례를 너무 편안하게 끝내고,

바로 웨딩홀을 계약하고 왔습니다.

남자친구와 저는 #웨딩투어 같은건 안하고

며칠 고민하다가 상담받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

상담받고 보고 바로 예약...

웨딩홀만 예약하고 코로나 때문에

아무것도 준비 하지 못하고 있네요 😭

 

신도림라마다는 2.5.14층

3개의 홀이 단독으로 되어있습니다

결혼준비 두근두근

 

신부대기실이 너무 예뻐요

이렇게 생화가 많은곳 별로 없거든요!

 

 

2층 그랜드 볼룸홀이에요

신부대기실과 홀의 모습인데 진짜 생화가 너무너무 예뻐요

딱 호텔웨딩의 느낌

어두워서 신부가 돋보일 거 같아요

 

 

 

 

5층 세인트그레이스 홀

채플홀이고 2층과 다르게 밝은 예식홀이에요

천고가 높아서 넓은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

 

14층 하늘정원 식이 진행중이라

제대로 구경은 하지 못했어요

저는 이 층은 매력을 못느꼈어요.

봄이나 가을에 하면 하객들이 야외에서

사진찍으면 좋을 거 같아요

 

[위치]

남자친구와 저희 집이 비슷한 위치이기 때문에

교통이 불편한 강남을 제외하여

서울 남부 쪽에서 찾았습니다.

목동, 영등포, 신도림, 마포 쪽으로 4 후보를 잡고

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어요.

웨딩홀의 느낌과 식사 및 위치에 집중하여

결정하였습니다.

그중 제일 위치적으로 좋은 신도림역으로 결정.

가족들도 지인들도 가까운 곳으로-

아쉬운 점은 신도림역에서 도보로 8~10분인 게

아쉬웠습니다. 식 날 신도림역에

셔틀버스를 대절한다고 하니!

이용하면 될 거 같습니다.

 

[시간]

다른 웨딩홀과 다르게 1시간 타임이 아닌 "1시간 30분" 타임이라 복잡하지 않아 좋았어요.

저는 너무 정신없는 공장형 웨딩이 싫더라고요 ㅠ-ㅠ

2층, 5층, 14층으로 3홀로 1시간 30분 타임으로

식이 시작합니다.

 

[주차]

주말엔 신도림 라마다 주변이 헬인걸 예전부터

알고 있기 때문에 ㅠ

차를 가지고 오면 정말 오래 걸릴 거 같지만

다른 부분이 장점이기 때문에

놓칠 수가 없었어요.

주차는 1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.

 

[식대]

라마다 하면 밥, 밥이 진짜 너무 맛있다.

밥 때문에 이러쿵저러쿵할 얘기가 나 올수 없는

퀄리티의 뷔페가 나옵니다. 하객으로 갔을 때도

정말 만족스러운 식사였어요.

솔직히 하객으로 참석하면 밥이 맛없으면

정말........

1순위가 밥!!

 

 

[식장]

밥 맛있기로 유명하지만, 홀도 예쁘기로 정말 유명하죠-

2층은 전형적인 어두운 고급스러운 호텔 느낌 5층은 밝은 채플 성당의 느낌 14층은 야외공원도 준비되어 있는 홀

5층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, 남자친구와 저는 2층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.

하객으로 가면 도착해서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

올라갈 수 있다는 점과, 생화로 꾸며진 홀이

어두워서 그런지 생화가 너무너무 예뻤습니다..

한눈에 뿅- 신부대기실은 진짜.. 말을 잃음

5층은 홀이 밝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진만큼

마음에 들지 않았어요.

2층은 사진으로 봤을 때 보다

훨씬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.

 

 

[가격]

저희는 겨울예식이라

성수기 때보다 할인을 받긴 했지만

일단 다른 웨딩홀보다는 식대 및 웨딩홀 대여가 비쌉니다. 인기가 너무 많아서 라마다에서 결혼을 하고

싶은 분들은 꼭꼭

1년 전에 상담받길 바랍니다.

견적문의는 업체상 비공개입니다!